A-SPICE란?
A-SPICE(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Capability dEtermination)는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협력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품질 관리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만든 엄격한 국제 표준입니다.
그 중, 뷰런이 획득한 CL2(Managed) 등급은 프로젝트를 단순히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철저한 계획하에 모든 과정을 완벽히 다스리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글로벌 무대라는 큰 경기장에 나서기 위해 필요한 건, 화려한 개인기가 아닙니다. 뛰어난 팀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전술과 운영 체계가 더 중요하죠.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나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개발이 이루어지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이 바로 A-SPICE입니다. 글로벌 완성차 OEM들과 협업하려면, 이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하는 것이 출전 자격이 됩니다.
최근, 뷰런은 이 A-SPICE 평가에서 CL2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력의 증명에 그치지 않고, 국제 표준에 맞춘 프로젝트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입니다.
이번 성과를 통해 뷰런은, 기술력에 운영 체계를 더한 ‘준비된 파트너’로서 더 복잡하고 까다로운 글로벌 프로젝트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뷰런이 A-SPICE CL2를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는지 그 여정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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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ICE(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Capability dEtermination)는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협력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품질 관리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만든 엄격한 국제 표준입니다.
그 중, 뷰런이 획득한 CL2(Managed) 등급은 프로젝트를 단순히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철저한 계획하에 모든 과정을 완벽히 다스리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뷰런은 요구사항 분석부터 시험까지 이어지는 V-Model 전 과정은 물론, 프로젝트 관리, 품질 보증, 형상 관리, 문제 관리 등 글로벌 OEM이 요구하는 11개 핵심 영역(VDA Scope)을 뷰런만의 체계로 유기적으로 연결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문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룹, 폭스바겐(VW), BMW를 비롯한 주요 제조사들이 협력사 등록의 최소 조건으로 A-SPICE CL2 이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는 계약을 맺기도 전에 협력사의 기초 체력을 점검하는 '잠재력 분석(Potential Analysis)' 표준을 도입했습니다. 아무리 독보적인 기술력이 있어도 이 사전 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입찰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기조차 힘든 것이 냉혹한 현실입니다.
뷰런은 단순히 ‘기술이 좋은 회사’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파트너가 안심하고 프로젝트를 맡길 수 있는 ‘준비된 동반자’가 되고자 했습니다.
A-SPICE CL2 인증은 단순한 외형적 성과를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개발 효율을 높이고, 조직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해 세계 시장에서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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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런은 교과서적인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국제 표준이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을 실제 업무 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실천할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개발 환경부터 팀 문화, 그리고 최종 점검 단계까지 뷰런만의 색깔로 풀어낸 3가지 핵심 공략법을 소개합니다.
고가의 무거운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도구를 새로 도입해
적응하는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Jira와 Confluence를 뷰런만의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했습니다.
A-SPICE 인증의 핵심인 ‘추적성(Traceability)’ 확보를 목표로, 이 도구들을 중심으로 통합 개발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그 결과, 복잡한 개발 과정 속에서도 누락 없이 모든 항목의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품질 활동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 뷰런만의 스마트한 워크플로우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팀원이 요구사항 분석부터 설계, 코드 한 줄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밀착 리뷰 문화를 정착시켰습니다. 이는 단순히 실수를 찾아내는 과정을 넘어, 결함을 개발 초기 단계에서 차단할 수 있는 확실한 품질 방어선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개인이 가진 소중한 기술 노하우가 조직 전체의 자산으로 자연스럽게 축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준비된 자료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실제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인 근거와 함께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처럼 철저하게 준비한 덕분에, 심사위원에게 우리의 업무 방식을 명확하고 자신 있게 전달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높은 신뢰를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인증은 뷰런이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자격을 갖췄음을 의미합니다. ‘준비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차근차근 다져온 노력이 세계적인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실력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가장 값진 변화는 ‘전략적 결단’이 만들어낸 일하는 방식의 진화입니다.
이전에는 개별 역량에 의존했다면 이제는 구성원 모두가 ‘함께 움직이는 시스템’으로 진화한거죠.
Confluence 같은 도구를 활용해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팀원 모두가 꼼꼼히 리뷰하는 문화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덕분에 문제가 터진 뒤에 수습하기보다, 처음부터 문제를 예방하며 일하는 똑똑한 조직으로 거듭났습니다.
이번 A-SPICE CL2 인증은 단순히 ‘서류 통과’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일하는 방식이 얼마나 체계적인지, 그리고 변화에 얼마나 유연하고 책임감 있게 대응해왔는지를 객관적으로 입증한 과정이었고 더 나은 개발 문화와 지속 가능한 품질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투자였습니다.
이제 뷰런은 누구와 함께하더라도, 어떤 프로젝트를 맡더라도 신뢰할 수 있는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습니다.
앞으로 뷰런은 A-SPICE CL2를 넘어, 더욱 높은 수준의 글로벌 기준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며 완성차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 나아가겠습니다.
Vueron Technology